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산청군 자활사업 활성화 머리 맞댔다

  • 기사입력 : 2019-04-07 15:27:55
  •   
  • 지역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청군 업무담당자와 자활사업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댔다.

    산청군은 5일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 읍면 자활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산청군 자활일자리 확대 방안 및 자활사업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 등) 모집, 자활참여자 탈수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자활활성화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산청군 이소파트너사업(우리와 함께 한데이)’에 대한 안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올해 자활사업은 참여자들의 급여인상 등으로 소득보전이 강화됐다. 기존 시장진입형 참여자들의 급여가 2018년 기준 3만8910원에서 올해 4만9440원으로 27% 증가됐다. 특히 올해 새로 시행된 자활장려금은 자활급여의 최대 3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자활사업의 적극적인 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벼운 질병, 부상시 가급적 시간제 자활근로로 유도해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에 대해서도 시간제 근로에 참여할 수 있게됐다.

    또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소파트너사업은 대상자가 산청군 내 거주하는 중장년층 이상 1인 가구로 이들에 대한 발굴과 모집, 산청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자립생활지원서비스, 집단 및 자조그룹 활동서비스 그리고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안내했다.

    이찬용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활사업 및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리군의 저소득주민이 이 시책으로 완전히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중장년층 이상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찾아가는 복지 담당자 간담회0.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