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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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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밀양무안 고추축제 개최

  • 기사입력 : 2019-04-10 16: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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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4월, 청양고추의 최대주산지인 밀양 무안면에서 제16회 밀양무안 고추축제가 오는 13일(토)~14일(일), 양일간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3일 오전부터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무안의 情(정) 어르신 孝(효) 콘서트와 무안고추 가요제가 열리고, 14일은 줄타기 공연과 무안농악, 고추 활력콘서트가 진행되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밀양무안 고추 홍보와 축제의 흥을 더하게 될 것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밀양무안 고추 주제 전시관, 맛나향 고추 소비 촉진관, 농자재 홍보전시·축산사랑 소비 촉진관(시식/판매), 떡매치기 등 축제기간 내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13일 오전에는,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관내 어르신 1,000여 분을 모셔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와 춤으로 밀양과 무안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밀양무안고추는 30년 이상 축적된 생산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생산되며, 2004년 1월6일에 ‘맛나향’ 브랜드로 등록된 명품 농산물이다. 고추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 성분으로 체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여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어 다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불어 고추의 비타민 C는 사과의 20배, 귤의 2~3배가 함유되어 있고, 한여름 더위에 지칠 때 먹는 풋고추는 피로회복과 활력을 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 주최인 밀양무안맛나향고추작목회(회장 황희병) 관계자는 “맵고, 아삭하고, 얼큰하게”를 모터로 자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하는 밀양 무안 고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축제를 준비하였으며, 밀양 무안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 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

    0410  고추축제 포스터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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