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은자)는 지난 11일, 문화누리카드 대상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과 함께 하는 문화여행’을 다녀왔다.

문화누리카드는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공연, 영화, 전시관람,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할 수 있도록 매년 8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이동 불편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상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하일면 송천참다래마을에서 비누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후 솔섬을 산책하며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권은자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