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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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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분기 관광객 24만 1천여 명 다녀가, 전년동기 9%↑

  • 기사입력 : 2019-04-23 15: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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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밀양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관광인프라 사업 추진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힘 입어 지난 1분기 관내 주요 관광지 15개소를 찾은 방문객이 24만 1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2만 1천여 명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집계 관광지

    표충사, 얼음골,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얼음골케이블카,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꽃새미마을, 평리녹색체험마을, 트윈터널, 밀양아트센터, 영남루, 표충비각, 사명대사유적지, 관아, 삼랑진양수발전처, 경상남도민물고기전시관

    관광객이 증가 요인은 재약산 산들늪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으로 표충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고, 3·1절 100주년에 따른 독립투쟁사에 대한 관심 증가, 여행사 제휴 등과 같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밀양시립박물관 및 밀양얼음골케이블카 관광객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숙박시설 부족 등 체류형 관광이 다소 부진한 실정으로 시는 밀양 농어촌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그 때까지 관광자원 홍보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과 사자평 산들늪을 연결한 생태관광과 국립 밀양기상과학관, 경남진로교육원, 의열기념관등을 연계한 교육관광을 중심 관광자원으로 상품을 개발·홍보 하고 있다. 또한 밀양아리랑 글로벌화를 위한 밀양아리랑 상설 공연 등으로 재미를 더해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이 함께 하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재래시장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고 있으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친절 등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과제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

    0423 재약산 산들늪 국가생태탐방로 1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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