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흥미를 더하다! 무한상상 수학문화관 방문체험

통영시 죽림초, 경남수학문화관 체험학습 실시...4.19∼4.24

통영시 죽림초등학교(교장 서광훈)는 4월 19일(금)∼24(수)까지 경남수학문화관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이 즐거워지는 무한상상 수학문화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학기 현장체험학습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수학체험학습은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놀이수학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 장소인 경남수학문화관은 창원중앙중학교(창원시 성산구) 내에 위치한 미래지향적 수학교육 인프라 구축의 허브기관으로서, 경남수학교육의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수학교육 변화의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체험탐구관, 수학클리닉실, SW교육체험실, 數북카페, 수학어드벤처관을 둘러보며, 대형 수학놀이기구체험, 세계의 다양한 수학놀이, 인공지능 매트리킹과의 대결, 화성탈출프로그램 등 경남수학문화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탐방해보는 매쓰투어(Math tour)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특히, 수학의 원리를 이용한 스트링아트가 가장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작품을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와서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죽림초 김판갑 교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를 긍정적으로 개선하여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