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고려 산하 산청성모요양원(원장 성인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서비스 질의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3년마다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급여제공결과 및 과정, 수급자 권리 보장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4천28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A등급을 받은 최우수기관은 577개소이며 전국 장기요양기관 상위 13.5%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이다.

요양원은 2009년 설립된 이후 ‘내 집처럼 편안하고 가족처럼 따뜻한 요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 섬김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사회의 선도적 복지시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성인철 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18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성인철 원장은 “이번 평가는 종사자 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모두가 함께 이끌어 낸 결과”라고 말하며 “최우수기관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