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4일은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담당자, 25일은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19. 독서·인문소양교육 활성화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교사 독서교육연구회는 동일학교 교원 또는 학교 연합 총 56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구회는 독서교육 관련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1년간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서교육연구회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비경쟁 독서 토론 방안을 소개하고 실제 독서 토론을 진행하며, 토론 도서의 저자인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는 총 58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함께 읽고, 토론하고, 체험한 내용을 글로 쓰고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삶을 가꾸는 글쓰기에 대한 강연과 동아리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독서·인문소양교육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참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교사 독서교육연구회와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에 참여하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1년이 될 수 있도록 담당 선생님들께서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