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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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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지붕 무너져 사망자 발생

울산지역 업체 2곳 작업중지명령

  • 기사입력 : 2014-02-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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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폭설로 지붕이 무너져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시 북구 자동차부품업체 세진글라스와 금영ETS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11일자 6면 보도)

    세진글라스에서는 지난 11일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금영ETS에서는 지난 10일 현장실습을 하던 고교생 1명이 숨졌다.

    현장을 조사한 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작업을 중지하라’고 업체에 통보했다”면서 “무너진 건물의 구조 등을 조사한 뒤 부실시공 등 문제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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