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없는 김해에 관광호텔이 잇따라 문을 연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관광호텔이 부족해 관광객 맞이에 애로를 겪었으나 이달 말께 장유 대청동에 지상 8층 72실 규모의 ‘호텔 파인 그로브(Pine Grove)’와 4월 중순께 김해시청과 가까운 부원동에 ‘아이스퀘어 관광호텔’이 지상 15층 187실 규모로 개업한다.
호텔 파인 그로브 관계자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의 등급인 특급을 받을 예정이며, 외국어에 능통한 종사자를 채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급호텔이 잇따라 들어서면 외지로 빠져 나가던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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