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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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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확장사업 지연

지방비 확보 못해 공사 차질
군 “추경예산 확보 노력할 것”

  • 기사입력 : 2014-02-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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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이 추진해 온 창녕박물관 확장 사업이 국비를 확보하고도 지방비를 확보하지 못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군은 군민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해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해 총 사업비 96억 원을 들여 협소한 박물관 수장고 및 전시실 증축과 기존 건물 리모델링 등의 창녕박물관 확장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왔다.

    군은 2010년 2만㎡ 토지매입을 마무리한 데 이어 2011년 11월 문화재조사를 완료하고 2012년 8월 조건부 승인, 지난해 박물관 종합운영계획 용역 완료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국비 12억 원은 확보했지만 지방비를 확보하지 못해 올해 계획된 실시설계용역 및 기존 건물 리모델링 등에 대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국비는 확보했지만 지방비를 확보하지 못해 올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확보에 노력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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