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녕(왼쪽부터) 환경팀장, 김인갑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 조뇌하 사장, 이상영 파트너사 대표, 김승배 주임단 대표가 창립 기념식 후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포스코특수강 제공/
포스코특수강은 13일 사내 강당에서 조뇌하 사장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의 포스코특수강인으로 선정된 압연부 김병년 주임 등 15명의 모범사우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조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 역시 자동차, 건설, 조선업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철강경기는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직원이 하나되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특수강 메이커로 진출하기 위한 분수령이 될 베트남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운전에 앞서 최적의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창립 축하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특수강은 포스코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선진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 2020’을 수립하고, 자동차, 발전, Oil & gas를 3대 중심사업으로 설정해 글로벌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최윤녕(왼쪽부터) 환경팀장, 김인갑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 조뇌하 사장, 이상영 파트너사 대표, 김승배 주임단 대표가 창립 기념식 후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포스코특수강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