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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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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선수단, 창원 대동백화점 팬 사인회 성황

팬 200명 참석…시즌 필승 각오

  • 기사입력 : 2014-0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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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경남FC 권완규(오른쪽)와 이학민 등 선수단이 대동백화점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경남FC 제공/


    “새로운 경남을 소개합니다.”

    경남FC는 16일 대동백화점에서 이차만 감독과 이흥실 수석코치를 비롯한 선수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팬 사인회 겸 포토타임 행사를 가졌다.

    약 200명의 팬이 행사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경남의 유니폼을 입게 된 전 국가대표 출신 김영광과 세르비아 득점왕 출신 밀로스 스토야노비치가 처음으로 경남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신임 주장 이한샘과 부주장 최영준을 비롯해 김인한, 보산치치, 스레텐, 이재안 등 기존 선수 6명과 송수영, 우주성, 이학민, 이창민, 권완규, 임창균, 한의권 등 새로운 신인 7명도 함께했다.

    사인회 시작 전 이차만 감독은 “터키 전훈을 통해 확 달라진 경남FC를 준비했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으며, 주장 이한샘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도 2014년 필승의 각오를 팬들 앞에서 밝혔다.

    송수영, 우주성을 비롯한 신인 선수들은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지며 경남의 팬들과 공식적인 첫 대면식을 치렀다. 특히 대동백화점의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송수영은 팬들의 요청으로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이후 선수들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높이를 맞춰 대화를 하며 사인을 하고 이후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준 경품추첨을 통해 유니폼과 사인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은 17일 거제도로 출발해 3월 9일 성남과의 개막전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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