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모둠실에서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한‘2019.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SW교육 선도학교 신규 업무담당교사(멘티) 70명과 SW교육 운영지원단(멘토) 15명이 참석, 모둠별 형태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정규교육과정에서 SW교육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SW동아리 개설·운영, 방과후학교 SW교육 운영 등 지역 내 SW교육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 등을 다뤘다.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SW교육을 필수로 배우게 되며, 중학교는 지난해부터 필수로 배우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SW교육 필수화 지원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고 등 17억 5백만 원을 확보, SW교육 선도학교 173교(초 120개교·중 37개교·고 15개교·특수 1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SW교육 선도학교는 평균 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수업 모델 개발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자기주도적 학생 동아리 ▲방과후학교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SW교육 선도학교가 지역 내 거점 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SW교육 필수화가 성공적으로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