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성지도자회(회장 이정숙)는 14일 오후 1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주기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 및 1회 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생애주기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아동, 노인, 여성에 대한 폭력실태 및 예방교육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과정은 14일 개강하여 오는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3회로 운영된다.

이정숙 밀양시여성지도자회장은 “밀양시는 폭력예방 전문강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 교육을 계기로 심화학습반 개설, 폭력예방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전문강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차숙 밀양시 행정국장은 “이 교육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안전한 사회 문화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