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주민자치센터(센터장 고재열)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운영 내실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실시한 ‘2018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도내 277개소(시군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실적,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 2개 분야, 10개 항목, 22개의 평가지표를 평가한 결과 고성군 고성읍 주민자치센터가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14~15일 거제시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 된 주민자치센터 및 유공 주민자치위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성읍 주민자치위원인 차현지 위원이 유공 주민자치위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고성읍 주민자치센터는 프로그램 내실화 및 수강생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행사, 자선공연 및 발표회 등을 개최하고 각종 외부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 월이길 걷기 체험행사 등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늘푸른가게를 운영하여 이를 통해 모은 기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고성읍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우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고재열 읍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성읍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더 강화하여 고성읍 주민자치센터가 한 단계 발전한 모습으로 경남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