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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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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 ‘1억8603만원’

부동산114, 전국 시도별 매매가 조사
경남은 전국 9번째… 서울 가장 높아

  • 기사입력 : 2014-0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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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1억8603만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18일 발표한 전국 시도별 아파트 호당 매매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은 전국 9번째였다.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호당 5억1749만 원이었다. 경기(2억8659만 원), 부산(2억3506만 원), 인천(2억2971만 원)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2억7478만 원으로 경남보다 8875만 원이 비쌌다.

    수도권과 부산, 인천, 대구, 세종, 대전, 울산 등 광역시 소재 지역은 호당 매매가격이 2억 원을 넘었다. 반면 광역시 중에서 광주가 1억4773만 원으로 유일하게 2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1억1593만 원이었다.

    2012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경남의 경우 전년 대비 0.7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세종(4.43%), 경북(3.96%), 충남(3.90%), 대구(3.68%) 등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기대감이 컸던 세종과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대구, 경북은 2012년 이후에도 아파트값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2년간 대구(16.25%), 경북(14.78%), 세종(12.26%) 모두 두 자리수 이상의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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