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성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주)는 지난 21일 오전 8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동산~마동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24일 열리는 ‘2019 고성군 아이언맨 70.3대회’를 앞두고 대회코스 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잡초 및 잡목을 제거해 고성군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새마을동산에서 마동호 방조제까지의 구간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고성군 아이언맨 70.3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당 구간 내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을 단속해 깨끗한 경관을 유지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장찬호 마암면장은 "영농으로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남여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름다운 마암면 가꾸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 등 왕성한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