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베레 특전사 출신 특전용사들이 지난 5. 18. ~ 5.19. 11공수특전여단에서 2019년 입영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 특전예비군들은 다양한 계급과 연령들로 이미 예비군 편성이 해제됐지만 오로지 조국수호에 동참하겠다는 일념으로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1박 2일간의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특전예비군 훈련은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정신을 상기하며 개인화기 및 저격수 사격, 패스트로프, 수색정찰, 재난구조장비 숙달 등 전·평시 임무에 기초한 교육훈련시 일당백의 옛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산청 특전예비군중대장(김용진)은 입영 훈련기간 중 열정적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우수 중대원으로 11공수특전여단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특전용사들은 전역한지 길게는 4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현역 못지않는 강인한 전투력을 뽐냈다.

산청 특전예비군중대는 각종 통합방위 훈련 시 향방작계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기동타격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및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