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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전국체전 상위권 갑시다”

도체육회, 지도자 간담회서 결의

  • 기사입력 : 2014-02-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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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체육회가 19일 전무이사·지도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남도체육회가 전무이사·지도자 간담회를 갖고 제95회 전국체전 상위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남도체육회는 19일 창원 뷔페캐슬에서 2014년도 도체육회 지도자 임용식과 전무이사·지도자 간담회를 가졌다.

    도체육회는 육상 정미정(경남체고), 축구 김길수(함안 대산고), 탁구 전부곤(창원 남산고) 등 24명의 지도자에게 코치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경남도체육회 소속으로 해당 학교에 파견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임용식 후 가진 전무이사·지도자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한 각 종목별 협회별 각오와 훈련계획, 목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보디빌딩 남성부 전무는 “일반부는 지난해 8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는데, 학생부만 받쳐준다면 3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남육상연맹도 “지난해는 마라톤에서만 좋은 성적을 냈지만 올해는 고등부에 우수 선수가 많아 실업선수만 보완하며 더 나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일부 종목에서는 예산부족으로 인한 선수 지도 어려움 등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남도체육회 권영민 부회장은 “각 종목별로 긍정적인 말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면서 “지난해보다 예산이 4억 원이 줄어드는 등 어렵지만 동계훈련부터 강도를 올려 올 체전에서도 반드시 상위권에 진입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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