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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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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국가안보 비상사태 대응 점검 ‘이상무’

  • 기사입력 : 2019-05-29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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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9일 오전 군 전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불시에 진행된 이날 비상소집훈련은 새벽 6시 경남도로부터 비상상황이 전파된 후 즉각 전 직원에게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비상소집 상황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에 함양군 전체 공무원 중 현장근무자, 임산부, 영유아를 둔 부부 공무원 등을 제외한 517명 전원이 응소해 함양군 전 공무원의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올해로 51번째 맞는 을지태극연습은 전시, 사변을 비롯한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연습을 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력과 더불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4월 3차 남북정상회담과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정부연습 유예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군 단독의 태극연습과 연계해 처음 시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정부 연습으로, 변화된 안보환경을 고려한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연습’을 포함해 5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함양군 제공

    태극훈련 비상 소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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