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밀양시,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

  • 기사입력 : 2019-05-29 15:51:07
  •   
  •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밀양시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 봄철 농촌일손 돕기 중점추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점추진기간 동안 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600여 명의 인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진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고령농 및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보호대상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부녀자와 독거농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의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일손부족 요청 농업인과 봉사자간 연계 추진을 위한 알선창구도 운영해 봉사자와 희망농가 간 사전예약제 실시 등 미스매칭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번기에 일손돕기 집중지원으로 적기 영농과 농민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적극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

    0529  농촌일손돕기.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