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31일 ‘2019년 깔끄미 정리수납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리수납 전문 자원봉사활동이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대상자의 주거 구역을 자원봉사자들이 청소, 분리수거 및 정리 수납을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리수납 자원봉사는 생비량면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상자 선정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에서 발굴, 대상자의 동의 후에 선정된다.

산청군 자원봉사센터의 ‘깔끄미 정리수납 전문자원봉사단’은 정리수납 전문자원봉사 교육을 이수한 22명으로 구성됐다. 2016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지역 내 26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올해는 지난 4~5월 산청읍과 단성면의 2개 가구 정리수납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 선정과 정리수납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