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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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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 대대적 바다대청소 실시

  • 기사입력 : 2019-06-02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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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은 31일,  고성군 하이면 봉화골 해안변에서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바다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미FDA에서 인증한 청정해역의 이미지 인식과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사)한국자율관리어업고성군연합회, 하이면,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 고성군수협, 하이어촌계, 고성하이연안통발자율관리공동체, 고성가리비양식자율공동체 등 해양관련 단체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하이면 덕명리 봉화골 선착장을 중심으로 고성군 어업지도선(경남239호)과 어선 및 바지선 13척을 활용해 평소 차량진입이 불가하고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해안변을 집중 청소했다.

    이번 바다청소 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7톤, 폐부자 16톤, 폐그물 및 어업폐기물 등 5톤을 수거했다.

    각종 생활쓰레기는 고성군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재활용 및 소각처리, 폐부자 및 폐그물 등은 군 폐스티로폼 자원화시설에서 재활용(인코트)되거나 간이집하장 보관 후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단체, 인근 어업인들과 자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양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양환경 보전에 지역 주민, 어업인 단체 및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지정해 각 읍면사무소와 어업관련단체가 협력해 바다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 대대적 바다대청소 실시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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