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함양군 상림공원 수목 보호 방제작업 실시

  • 기사입력 : 2019-06-03 16:01:50
  •   
  • 함양군이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진딧물로 인한 천년의 숲 상림공원의 수목 피해 조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 작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는 수목의 잎과 줄기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은 외관상의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수목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군은 미국선녀벌레가 6월 초 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3일~5까지 3일간 상림 숲 전체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에는 무해하나 상림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안전을 고려해 방제지역을 피해 이동하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및 글로벌화로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외래 병해충 유입 등 매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철저한 예찰 및 적재적소의 방제를 통해 상림숲을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제공

    상림공원 방재.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