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밀양시, 임대농기계보관창고 준공식 개최

  • 기사입력 : 2019-06-03 16:13:43
  •   
  • 밀양시는 3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박일호 시장, 김상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병희 도의원, 예상원 도의원, 농업관련 단체장과 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우쿨렐레 및 대금 연주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설 및 임대용 농기계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준공한 임대농기계보관창고는 총사업비 8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약 664㎡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시설 내부에는 농기계보관시설, 부품창고, 사무실 등이 있다.

    이로써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기존에 창고시설 3동에서 1동을 증축하여 총 4동의 창고시설로 확장됐으며, 창고시설에는 굴삭기, 퇴비 살포기, 잔가지파쇄기, 관리기 등 60종 32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율을 향상시켜 농민들의 일손을 덜고자 농기계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는 기종별로 1만 원 ~ 4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민들이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하여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경작지까지 임대농기계를 무료로 배달해주는 택배서비스를 실시해 더욱 그 인기가 높다.

    이번 임대농기계보관창고 준공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과 택배사업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되길 바라며, 농기계임대사업과 택배지원사업이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0603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준공식 2.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