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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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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테마파크에 첫 문을 활짝 연 합천가야초 마을학교

  • 기사입력 : 2019-06-04 1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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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가야초는 올해 경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학교협력형마을학교”로 지정이 되어 지난 6월1일 가야면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배움터가 되는 합천가야초 마을학교 첫 문을 활짝 열었다.

    합천가야초는 다양한 문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고, 맞벌이로 가정에서의 돌봄이 힘든 아이들이 많은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학교협력형마을학교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단순한 체험이 아닌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재미있게 활동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에서 꿈을 키우고 마을에서 안전하게 놀이와 배움이 함께 일어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가야면에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 문화관광공간인 대장경테마파크가 학교가 되고 마을에 사시는 예술가와 국립공원 탐방팀이 마을교사가 되어 


    *그림을 통하여 자유로운 나를 만나고 감성을 키우는 - 그림과 만나는 세상

    *천연 염색의 아름다움과 우리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 알록달록 염색교실

    *목재를 깊이 느끼고 나무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 조물딱뚝딱 목공교실

    *자연속에서 스스로 체험을 하면서 립공원을 알리는 - 국립공원 주니어 레인저 탐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합천가야초 학교장(김정숙)은 재미와 배움이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마을이 살고 마을이 포함된 학교가 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사는 것이라고 하며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육이 학교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을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마을학교(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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