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함양군 양파수급 관련 대책 회의 개최

  • 기사입력 : 2019-06-06 15:27:00
  •   
  • 함양군은 5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파 관련 수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김우식 농협은행함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농업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양파수급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양파 생산량이 기상호조와 평년대비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예년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지역의 주 작목중 하나인 양파가 과잉생산으로 인해 가격하락으로 생산농가가 시름에 쌓여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농협, 생산농가가 지혜를 모아 해결방안을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함양군의 양파는 902농가에서 88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양파 정식기 이후 생육에 좋은 기상여건이 유지되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양파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시책에 발맞추어 채소가격안정제, 사전면적조절(산지폐기)사업에 적극동참하고 있으며 해외수출확대, 국내 유통망 확보와 소비촉진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펴 나가기로 하였다. 함양군 제공

    2019년산 양파 수급안정 대책 회의.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