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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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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으로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 기사입력 : 2019-06-06 1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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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과 5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경남 도내 전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2019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 공동주관, 한국교원대학교종합교육연수원 주최로 교감선생님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바탕을 제공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개발되어 진행하고 있는 국가 수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 해결, 자기존중감, 감정 조절, 학교폭력 인식·대처 등 6개 핵심역량을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운영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어울림 프로그램의 확산과 일반화를 위해 올해 도내 261개 학교를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하였고, 위 학교들은 현재 재정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어울림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정책을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우리 선생님들을 아이 곁으로 돌려주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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