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이 국립부곡병원을 찾아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2019년 사회복지시설 대상자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교육’에 선정됐다.

복지관은 국립부곡병원 이용자 개개인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소통의 기법으로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교육에는 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생과 주간보호생이 참여했다.

이날 1회차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에 2회차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