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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언제 어디서나 회의실로 로그인, 구글 서비스 ‘행아웃’

구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행아웃’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대부분 기기서 사용 가능
10명까지 동시 접속해 화상통화할 수 있고

  • 기사입력 : 2014-02-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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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서나 어떤 모임에서도 사람들이 모이면 토론이나 회의를 하기 마련이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회의는 빠지지 않는다.

    회의라고 해서 꼭 오프라인으로만 하는 건 아니다. 메신저로 쪽지를 보내고 카카오톡으로 단체 채팅을 하거나 밴드로 단체 공지를 하기도 한다. 이런 채팅은 텍스트나 사진으로 이뤄진다. 이를 뛰어넘어 영화에서나 보던 화상회의를 어디서든 즐겨보자.



    ▲행아웃이란?

    ‘행아웃’은 구글에서 만든 통합 멀티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채팅 기능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문자메시지(SMS), 멀티미디어메시지(MMS), 그룹 채팅, 무료 통화, 화상회의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행아웃의 장점은 대부분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를 가리지 않고, 윈도·안드로이드·IOS 운영체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행아웃은 메신저 기능은 단순하지만 놀라운 화상통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화상통화는 최대 10명까지 동시 접속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또 화면 공유가 가능해 자료를 띄워 놓고 토론을 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도 같이 감상이 가능하고, 구글 드라이브로 같이 문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행아웃 준비물

    행아웃을 하려면 마이크·카메라·스피커·구글 계정·행아웃 앱이 필요하다.

    행아웃이 구글의 메신저 서비스인 만큼 구글계정은 필수다. 회원 가입을 통해 계정을 만든 후 구글플러스에서 프로필을 등록하면 된다.

    4.1 버전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는 행아웃 앱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어 구글 계정만 로그인하면 된다. 아이폰·아이패드는 앱스토어에서 행아웃 앱을 설치하면 된다.

    반면 PC·노트북에서는 주변기기를 구비해야 한다. 또 구글의 크롬브라우저가 필요하다. 크롬브라우저의 확장프로그램으로 행아웃을 설치하고 구글 계정을 입력하면 기본적인 준비가 끝난다.



    ▲행아웃 실행

    행아웃 앱이나 구글플러스를 통해 접속한 후 오른쪽 위 행아웃 아이콘을 누르고 화상 통화에 초대하려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다. 그리고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상대방 계정이 로그인돼 있는 모든 기기로 동시에 알람이 간다. 수신자는 그중 마음에 드는 기기를 이용해 화상 통화나 채팅을 하면 된다.

    화상통화 중에도 상단에 ‘사람+’의 초대 아이콘을 누르고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추가로 초대가 가능하다.



    ▲행아웃 이중접속

    화상회의를 하려면 자료를 화면에 띄우는 게 좋다. 화면 공유를 통해 컴퓨터에 띄워진 자료를 공유하거나 구글드라이버에 있는 자료를 불러와 공유할 수도 있다.

    이때 참석자의 얼굴이 보이지 않으면 회의 집중도가 떨어진다. 작게라도 진행자의 얼굴을 보여주는 게 좋다. 행아웃은 계정 중복 접속이 가능해서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내 PC 화면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같이 보여줄 수 있다.

    처음 참가할 때 모두 수락 버튼을 누르거나 이후에 통화 기록을 눌러 ‘초록색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입장이 가능하다.



    ▲행아웃 사운드 설정

    노래방에서 스피커 가까이에 마이크를 가져가면 삐~ 소리가 울리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울링 현상’으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마이크로 입력되고 다시 출력되는 일이 반복돼 소음이 발생하게 된다.

    화상 통화에서도 마이크와 스피커의 음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하울링 현상이 생긴다.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고 있을 때 한 명만 하울링이 생겨도 모두에게 지장을 준다.

    동시 접속을 했다면 마이크는 한 기기에서만 사용한다. 사용하지 않는 기기에서는 음소거 버튼을 눌러 입력되지 않도록 한다. 또 조용한 장소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마이크 설정이 어렵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행아웃 온에어

    행아웃 온에어는 온라인 방송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행아웃은 최대 10명까지 화상 통화가 가능한 반면 행아웃 온에어는 인원 제한 없이 불특정 다수와 함께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또 행아웃 온에어는 유튜브와 연결돼 실시간 방송되기 때문에 별도의 녹화 프로그램이 필요없다. 자동으로 유튜브에 저장된다. 저장된 동영상은 공유가 가능해 추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다. 세미나나 프레젠테이션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된다. 현재 연예인 팬 미팅·콘서트 중계·유명인 인터뷰 등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박진욱 기자 jinux@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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