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마라톤 5㎞ 끝까지 달려 메달 땄어요”

밀양 산동초 병설유치원 원아 6명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참가 완주

  • 기사입력 : 2014-02-26 11:00:00
  •   


  • 밀양 산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정상원) 원아 6명이 지난 23일 열린 제1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5㎞ 코스에 참가해 전 원아가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동 병설유치원은 밀양유아교육 특색과제인 운동하는 유치원의 일환으로 원아들이 유치원에 오면 즐겁고 신나는 놀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한 학교 건강달리기에 참여해 운동장(160m) 한 바퀴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말까지 30바퀴를 완주했다.

    이날 마라톤이 시작되기 전 식전행사인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 몹’에 참여해 몸풀기를 하면서 준비운동을 했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었다.

    소인수 유치원이지만 산동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평소 ‘운동하는 유치원’생활에 다함께 참여해 이 코스를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었다.

    중도에 낙오되는 원아 한 명 없이 완주하면서 인내심과 성취감으로 함박꽃 미소 짓는 모습을 보였다. 고비룡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