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한인축제재단 회장 일행이 지난 25일 진주시를 방문해 이창희 시장과 환담하고 있다.
미국 ‘LA한인축제재단’ 김준배 회장 일행이 지난 25일 진주시를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A한인축제’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회장과 이동양 수석부회장, 허상길 사무총장 등 일행은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을 면담, 지난해 9월 LA 한인축제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참여해 한국인의 자긍심과 축제의 품격을 높여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1회 LA한인축제에도 참여해 줄 것과 함께 이창희 시장을 정식 초청했다.
이에 이창희 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명실공히 세계 5대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LA한인축제재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오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진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 유치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LA한인축제재단 회장 일행은 지난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업들을 방문, 오는 9월에 개최되는 LA한인축제 홍보와 참가 업체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LA한인축제’는 전 세계 해외동포 축제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문화를 미주대륙에 알리는 외교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