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호창)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의 안건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활력화사업에 대한 평가와 현안사업 토론이었다.

주민자치 활력화사업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소규모 사업으로, 시는 3,698만 원의 사업비로 10개 사업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하반기에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개최, 제2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종합안내소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계기로 내년에는 축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호창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으로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범단체로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