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일,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군의원, 대학수료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 17일 개강하여 주1회씩 총6주간 송학고분군지구의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강의 수업과 현장조사 및 선진사례 답사를 통해 지역의 자원 발굴과 문제점을 분석,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교육을 통해 작성한 최종 성과물을 공유하는 도시재생대학 6주차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대표자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 및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경쟁력이 강화 되었을 것”이라며 “발굴된 아이디어를 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주민역량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