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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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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사업’ 추진, 안전?일자리 ‘일석이조’

  • 기사입력 : 2019-06-23 16: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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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LP가스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 14명을 채용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위탁교육을 통해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토록 하고, LP가스 사용시설을 점검함으로써 가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청년일자리 제공 효과를 누리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지킴이는 LP가스 사용 주택을 직접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금속배관, 타이머콕 설치여부 등을 파악하고, 가스 안전사용 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고무호스 시설은 가스누출과 폭발 위험성이 높아 2020년 연말까지 금속배관 교체·설치를 의무화하는 만큼 이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용자들의  인식변화를 꾀한다.

    안전지킴이 활동은 지난 5월 15일 수동면 일대 1,386세대 점검을 시작으로 현재 병곡면 일대 682세대를 점검 중에 있으며, 올해 11월말까지 관내 총 1만6,075여 세대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스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1석 2조의 사업”이며, 또한 “인력부족으로 점검을 받지 못했던 사각 지역의 안전점검 문제가 해소돼 가스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

    안전지킴이사업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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