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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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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친절·소통 근무복 착용

  • 기사입력 : 2019-06-23 16: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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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하절기를 맞아 지역민들에게 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직원 12명이 흰색 가운이 아닌 하절기용 단체 근무복을 갖춰 입고 군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근무복을 맞추게 된 계기는 치매에 대한 선입견과 딱딱한 흰색 가운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이 불편하거나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 새로운 근무복을 통해 편안함과 친근감을 주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선입견 해소와 예방에 더욱 더 거듭나기 위함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는 폭염에 대비하고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여 줄 수 있는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항상 친절하고 배려있는 치매업무를 펼치고 주민들에게 존중하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갖기 위하여 근무복을 갖춰 입도록 하였다”며 “딱딱하고 어색한 관공서 이미지가 아닌 항상 웃으며 맞이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되어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7월에는 병곡면14개 마을에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그리고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실종방지를 위해 배회감지기 제공과 더불어 조호물품도 제공 중에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치매안심센터 단체복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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