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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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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교육과정으로 미래역량 높이자”

  • 기사입력 : 2019-06-23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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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과 미래교육 대비를 위해 중등교원 80명을 대상으로 21∼2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교육과정 전문가 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론과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의 실천 사례와 교육과정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중·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범교과학습주제의 교육과정 설계’(송경훈 김해분성고 교사)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유영식 안산 석수초 교사) △교육과정 리터러시와 수업·평가 설계하고 실행하기(권영부 서울 동북고 수석교사)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이해(최영선 교육부 연구사) 등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미래핵심 역량을 포함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법을 익혔다. 또 고등학교의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및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통한 공교육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영희 경남교육청 장학사는 ‘경남 중학교 교육과정 정책방향’ 소개에서 “교육의 기본은 교육과정에서 나오므로 미래교육의 성패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능력에 달려 있다. 앞으로 경남교육청은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전에 모든 중등교원을 교육과정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문해력 및 재구성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과정 전문가 연수 과정은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신장하는 노둣돌이 되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라면서 “교육과정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여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참여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를 확대해 교육력을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1-4 중등 교육과정 연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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