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초등학교에서는 학구내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대수, 대형 공사덤프 트럭, 과속차량의 급격한 증가로 산양초ㆍ중 및 지역민 등의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므로 통영시 녹색어머니회와 연합하여 6월 26일(수) 07:50~08:40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통지도는 통영시 및 산양초 녹색어머니회뿐만 아니라 통영시의원, 산양파출소, 담당장학사, 본교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임원 등이 참여했고, 캠페인 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상시게시 현수막을 학교정문 앞에 설치하였다.

또한 행사후 6월 26일(수) 09:00, 본교 도서관에서 “교통안전 시설(과속카메라 등) 설치 및 정비 촉구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스쿨존(school zone)에서 제한 속도 30Km이하로 주행임에도 학교 앞에 과속차량이 많은 상황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이 보장되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시급히 구축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참석한 관계자들도 적극 협조를 약속하였다.

한순선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지속되어야 하는 출발점이 되었고, 앞으로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