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회장 최재상)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저소득 가정 4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회원 10여명이 동참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28일, 회화면 황모씨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부품 교체작업을 하고 이어 하일면과 영현면, 개천면 내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도배 및 장판교체, 전기안전점검, 구들장 수리, 씽크대 보수 작업을 했다.

최재상 회장은 “평소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번 활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집수리봉사단회원들과 도배 전문가 지익환 씨의 재능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