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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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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19-07-03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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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튼튼혈관, 튼튼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마을 경로당을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파악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보건의료원의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마을 주민의 통합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주요 사망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주요 선행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혈관 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건강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튼튼혈관 튼튼마을 만들기 사업 자료사진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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