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동포초등학교(교장 고영정)는 7월 4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및 지역기관의 교육기부를 받아 ‘비즈쿨 재능기부의 날’을 운영하였다.

‘비즈쿨 재능기부의 날’은 중소기업청 요청 비즈쿨 연구학교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와의 직접 소통 및 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농구교실, 요가교실, 액자만들기, 이끼화분 만들기, 수채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학년별로 80분씩 진행하였다. 또한 남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스피드스태킹 프로그램을 기부 받아 알찬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영산 향교에서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학교에서 운영 중인 창업동아리의 활동과도 연계되었던 수업들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로와 창업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고,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학부모 및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재능기부에 적극 협조하여 학교와 지역기관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무성 학생은 “요가교실을 통해 요가가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요가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