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 선거/ 나동연 양산시장
“희망찬 미래 대업 중단없이 이어나갈 것”
- 기사입력 : 2014-03-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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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새누리당·59·사진) 양산시장이 재선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나 시장은 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3월 시정 브리핑을 한 뒤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시장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출마 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나 시장은 “4년 만으로는 이루고자 한 지역발전 구상들을 완수하는 데 한계가 있어 양산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대업을 중단 없이 이어나가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다시 한 번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재선 도전 동기를 밝혔다.
재선 시 시정운영 구상을 묻는 질문에는 “이제 도시의 품격을 생각해야 한다”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고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 “정도와 청렴을 기반으로 생활공감 행정을 지속함으로써 안전과 통합의 도시, 건강한 도시, 밝고 희망찬 양산의 미래를 열겠다”며 “향후 공약으로 정리,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석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