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육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7월 5일(금),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 변화 및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다육식물을 이용한 미니화단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2019학년도 미세먼지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갈육초등학교는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생들이 미세먼지 길라잡이로서 교실에서 다양한 공기정화 식물을 기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연계한 대응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식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육식물을 이용한 화단 꾸미기 강좌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금일 학부모교육은 평소 학교를 방문하지 못하는 학부모 및 가정을 위하여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가 미니화단 여러 개를 디자인하여 전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3학년 정00 어머니는 “식물을 디자인하여 나만의 미니 화단을 만든다는 것이 흥미롭고, 반려식물로 가꾸고 기르는 것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와 잘 키우고 싶어요.”라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