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읍장 김외호)은 송지시장에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제 삼랑진읍에 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세대의 전입독려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삼랑진읍 이장협의회와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전입 시책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인구 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읍민 모두 전입 전도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랑진읍은 아름다운 풍광과 편리한 교통으로 귀농·귀촌인들이 꾸준 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전입 신고를 하지 않는 세대가 있어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밀양시는 인구 증가를 위하여 출산장려금 최대 500 만원(셋째 이상), 종량제 봉투, 주택설계비, 전입 대학생 및 군인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 총무담당 (055-359-6503)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