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분원장 김혜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3일 ‘토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내 만3~5세 유아와 가족 170여 명이 참여하여 실내체험(물, 바람·공, 지진, 건축·블록)과 실외체험장을 이용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보냈다.

특히 기계와 도구를 이용하여 물의 속성을 탐색하고 물과 우리 생활의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물체험실은 더운 여름 유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펌프를 움직여 물이 이동하는 모습을 탐색하고, 물의 힘으로 돌아가는 물레방아의 모습을 신기해하며 펌프를 힘껏 움직였다. 또한 낚시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이에 집중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하고 심지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아 전용 체험기관이 우리 지역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더운 여름날 피서 온 것처럼 시원하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해 주신 진주체험분원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1학기 토요가족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9월 7일에 실시하는 가족체험은 홈페이지(http://gnchild.gne.go.kr/jjchil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