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등학교(교장 김남기) 한연우(1학년)학생은 지난 7월 16일(화)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및 SVE특별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 해 3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은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과 집단따돌림·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 선 학생을 찾아 격려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함은 물론 학생 본인에게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되었다. 

본교 한연우(1학년)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또래상담자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함은 물론 대창양로원에서 4년째 가족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형인 한현우(2학년)에 이어 합천고는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 아니라 초·중학교시절 전교학생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학급반장으로 학급 내 크고 작은 일들을 챙기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합천군또래상담연합회 회원,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남기교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4차 혁명시대를 주도할 공감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합천고는 학생회, 또래상담 가온누리, 또래상담 카르페디엠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활동은 물론 학교폭력예방UCC제작, 기관연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경상남도 또래상담자대회에서 3년 연속 교육감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