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라이온스클럽과 연꽃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고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라이온스 355-E지구 정재균 총재, 박은희 직전총재, 기관단체장,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양라이온스클럽에서는 노상봉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회장으로 안의농협 전무로 활동하고 있는 강순현씨가 43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연꽃라이온스클럽에서는 최춘자 회장이 이임하고 하늘공원 대표이자 함양군체육회 부회장인 김혜림씨가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강순현 회장과 김혜림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닦아놓은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언제나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라인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항상 함양군 발전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라이온스 가족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층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산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 라이온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함양라이온스클럽과 연꽃라이온스클럽은 재야의 종 타종행사와 신년회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참 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서춘수 군수가 전임 노상봉·최춘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임 임원진 소개와 공로패 전달 등 의식행사에 이어 만찬 및 화합 한마당을 통해 라이온스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