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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초등학생 돌봄사업에 힘 모아

  • 기사입력 : 2019-07-25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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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지역 초등학생 돌봄사업에 지자체와 학교, 돌봄기관, 민간전문가가 뭉쳤다.

    고성군은 25일 오후 2시, 부군수실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지역돌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고성군지역돌봄협의체는 지자체, 학교, 돌봄기관, 민간전문가 등 위원 10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역돌봄서비스 연계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돌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초등학생 돌봄 사업에 전문가들이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며 분산된 돌봄 체계를 통합화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날 관내 돌봄 기관 및 서비스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 돌봄 강화 및 기관별 연계 방안, 지역의 방과 후 돌봄 활성화 방안,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성군은 돌봄 공백이 큰 초등학생 1~2학년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위원장 박일동 부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지역돌봄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돌봄체계 구축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

    7월25일 고성군 지역돌봄협의체 회의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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