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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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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진료소 관사 활용 ‘치매쉼터’ 활성화 역량강화교육

  • 기사입력 : 2019-08-06 14: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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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이 8월부터 전국 최초로 보건진료소 관사를 활용한 치매쉼터를 만든다.

    군은 본격적인 쉼터 운영에 앞서 보건기관 직원 및 치매파트플러스, 치매 자원봉사자 등 35명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각종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치매쉼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한달간 고성군치매안심센터 내 교육실에서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 인지기능에 대한 이해, 노인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에 대한 이해 등 치매 기초소양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수업이 병행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쉼터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8월 삼산면 삼봉진료소, 하이면 봉현진료소 관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8개소를 개소하고 내년에 4개소를 추가 개설해 고성군 내 전 보건진료소 관사를 마을 특성에 맞는 치매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보건진료소 관사 활용 ‘치매쉼터’ 활성화 역량강화교육 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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