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3일 (화)
전체메뉴

고성군, 폭염 대응 살수차 동원

  • 기사입력 : 2019-08-08 16:23:22
  •   
  • 고성군은 장마와 태풍 이후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일부터 살수차를 동원한 도로 살수작업을 펼친다.

    살수차 물 뿌리기는 무더위가 최고조로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간선도로 구간을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살수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수에 의해 달궈진 도로 온도가 낮아지고 보이는 이들에게 시각적으로도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제공한다.

    한 군민은 “이번 살수차 운영으로 군민들이 잠시나마 한낮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줘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무더위쉼터 방문,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폭염 대응 살수차 동원.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